| 답변내용 |
안녕하세요?
국정 초등 도덕 교과서 담당자입니다.
초등 도덕 통일 단원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좋은 의견 전달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신 의견을 꼼꼼히 검토하고자 집필 책임자로부터 추천받은 통일교육 분야 전문가분들의 의견도 수렴하다 보니 시간이 다소 걸렸던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신 의견에 대한 답변드립니다.
1. 통일 관련 표현 적절성
베트남의 통일을 ‘무력 통일’, 독일의 통일을 ‘평화 통일’이라는 판단에는 오류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베트남을 무력통일로 기술하는 것은 베트남 관련 학자나 전문가들의 학술 논문에서 공통적으로 도출되는 결론이며 일반화된 개념으로 오류 없음.
*독일 통일 사례를 평화적 통일 사례가 아니라고 규정하는 것은 그 근거를 찾아보기 어려움. 참고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운영하는 RISS에 수록된 독일 통일 관련 논문들(1990~현재)의 내용 참조.
2. 통일 3단계(106쪽)의 적절성
교과서 106쪽에 제시된 통일 3단계는 우리 정부의 통일 기조로(1994년에 발표된 ‘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 수정이 불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아울러 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에 제시되고 있는 통일 3단계 관련 교과서 제시는 ‘절대적인 교화’를 위한 내용이 아니라 학습자들이 탐구하는 하나의 자료임. 탐구는 호기심과 의문으로 제시됨. 따라서 학습자들이 ‘의심 없이’ 따라 학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됨.
3. 외국 사례에 대한 좀더 정확한 자료와 방향성 제공
의견 주신대로 외국(베트남, 독일)의 통일 관련 사례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는 있으나, 초등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했을 때, 현행 교과서 수준에서 통일 교육을 다루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여집니다.
*현행 통일 관련 내용은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교과서 내용이 제시되는 한편, 지도서에서는 교사들이 이러한 내용을 초등학교 수업에서 다루는데 의미 있고 유용한 자료가 제시되어 있다고 판단됨.
※현행 교과서 수준에서 수정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지만,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새 교과서 개발 시 관련 내용을 참고하여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