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내용 |
안녕하세요. 초등 국어 교과서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가 끝나다’를 ‘학교 공부가 끝나다’로 표현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초등 국어 교과서에서 출처가 있는 작품을 수록할 경우, 원문을 그대로 수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국어 3-1 나』의 「만복이네 떡집」도 원문을 그대로 수록하였습니다. (첨부 파일 참조)
말씀하신 것처럼 ‘학교가 끝나다’라는 표현은 ‘학교 공부가/수업이 끝나다’로 표현하는 것이 문법적으로는 맞습니다. 그러나 언어는 문법적인 표현과 동시에 관용적인 표현도 인정합니다. 관용적인 차원에서 ‘극장 구경 가다, 술병을 들이켜다’가 각각 ‘영화 구경 가다, 술을 들이켜다’를 대신하는 것처럼 ‘학교가 끝나다’ 역시 ‘학교 공부가 끝나다’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만복이네 떡집」과 같은 문학 작품은 관용적인 표현을 다수 수용하는 면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초등 국어 교과서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