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내용 |
안녕하세요.
초등수학 민원 담당자입니다.
단위를 읽는 것은 수학 2-1의 1cm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1cm라 쓰고 1 센티미터라고 읽습니다.'와 같이 '1'을 숫자로 표현한 이유는 수학적 특성을 배우는 것과 관련됩니다. 본 단원에서는 길이 단위 ‘1cm’의 의미와 쓰기, 읽기뿐만 아니라 ‘몇 cm’의 개념, 쓰기, 읽기도 공부합니다. 따라서 모든 □cm의 읽기 방법을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교과서에서 ‘1cm’의 읽기를 알려주었지만 그 이후에 나오는 9cm, 3cm, 5cm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교과서에서 제시한 하나의 예시
'~ 1cm라 쓰고 1 센티미터라고 읽습니다.'
로부터 이후 학습에 나오는 모든 ‘□cm’의 읽는 방법을 보다 쉽게 추론할 수 있습니다. 즉 ‘□cm’를 ‘□ 센티미터’라고 읽는다는 점입니다. 이런 방법은 수학적 특성인 추론과 일반화의 초보적인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교과서 방법과 대안적 방법을 비교한 내용입니다. 대안적 방법은 각각의 경우에는 유리하지만 추론을 하기에는 불리합니다.
[교과서 방법]
-정의하기
1cm를 1 센티미터라고 읽습니다.
-추론하기
2cm를 2 센티미터라고 읽습니다.
3cm를 3 센티미터라고 읽습니다.
-일반화하기
□cm를 □ 센티미터라고 읽습니다.
[대안적 방법]
-정의하기
1cm를 일 센티미터라고 읽습니다.
-추론하기
2cm를 이 센티미터라고 읽습니다.
3cm를 삼 센티미터라고 읽습니다.
-일반화하기
□cm를 ■ 센티미터라고 읽습니다.
(■은 □의 읽기 표현)
교과서 방법이 보다 수학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이후에 나오는 길이, 무게, 들이 등 거의 모든 측정 관련 학습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3학년 2학기 때 ‘1L’를 ‘1 리터’로 표현합니다.
분수 단원에서도 마찬가지로 '2분의 1'과 같이 숫자로 표현하였습니다.
다만 소수 단원에서는 '0 점 12'와 같이 숫자로 표현하면 '영 점 십이'라고 읽게 되기 때문에 소수 단원만 '영 점 일이'와 같이 한글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당연히 '1'을 '일'이라고 읽기 때문에 한글로 써도, 숫자로 써도 모두 맞습니다. 이 부분을 지도서에 명시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