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교과서민원서비스 > 민원신청

민원신청

민원신청 게시판
접수번호 20210825142424001 처리상태 답변승인완료
민원제목 우리나라는 젓가락으로 집는 반찬이 무게가 있고, 김치처럼 절인 음식이 많아 국물이 스며들지 않는 금속 젓가락을 사용한다
민원유형 교과서 수정·보완 > 초5~6 > 사회 > 사회6-2 > ㈜지학사 > 교육부 > > 교과서 > 국정 > 2021 신청일 2021-08-25 14:24:24
페이지 66 교과서 종류 서책형 교과서
민원내용 "우리나라는 젓가락으로 집는 반찬이 무게가 있고,"
반찬을 '밥에 곁들여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했을 때, 중국식 반찬도 무게가 더 있으면 있지 무게가 없다고 할 수 있나요? 일본도 요리에 따라 충분히 우리 반찬보다 무게가 있습니다. 이 이유로 금속젓가락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김치처럼 절인 음식이 많아 국물이 스며들지 않는 금속 젓가락을 사용한다"
일본음식도 탕이나 국물이 있는 음식이 다수이고, 중국 음식도 국물 있는 음식이 흔합니다. 이 이유로 금속젓가락을 쓴다고 하는 것은 우리는 합리적인데 중국이나 일본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인가요?

금속젓가락이라는 소재의 차이로 한중일을 비교하는 것은 매우 궁색해 보입니다.

소재의 차이 보다는 젓가락을 이용해서 음식을 어떻게 차려먹는지를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일본은 그릇을 들고 젓가락으로 음식을 바로 입에 넣는다든지 / 한국은 수저를 이용하고 그릇을 들지 않고 밥이나 국물을 숫가락으로 먹고 반찬은 젓가락을 이용한다든지/ 중국은 긴 젓가락을 이용해서 원형 테이블에 놓인 요리를 가져와서 먹는다든지 식문화에서 비교할 수 있는 것들이 충분히 있지 않나요?

소재를 갖고 비교하신 분들의 논문이 디자인 전공자들이고 식문화를 전공하지도 않은 분들의 논문을 기반으로 교과서에 식문화에서 핵심이 소재였다는 일반화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도 금속수저와 목기수저가 사용되었으나 그 이유가 반찬의 무게와는 무관한 것이었는데 교과서의 진술은 명백하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없음

민원 답변

민원 답변 게시판
담당기관 ㈜지학사 처리상태 답변승인완료
답변일 2021-08-30 15:00:08
답변내용 선생님 안녕하세요?
초등 사회과 교과서에 관심을 갖고 유익한 의견을 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이의를 제기해 주신 문장은 사회과 교과서 66쪽의 ‘우리나라는 젓가락으로 집는 반찬이 무게가 있고, 김치처럼 절인 음식이 많아 국물이 스며들지 않는 금속 젓가락을 사용한다.’입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이 문장은 학술적으로 정확히 합의된 의견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서술이 문화 현상을 대상으로 하므로, 논리적으로 완벽한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것으로 판단하기에도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 현재 교과서에 제시된 문장을 완전한 오류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해당 문장의 내용은 역사적 변천을 총괄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화라는 것은 계속 변하기 마련이고, 그런 의미에서 현 교과서의 문장은 현재에 초점을 두고 작성되었습니다. 예컨대, ‘한중일 젓가락과 민속’이라는 연구 결과(한국일보, 2019.9.25., 뭉뚝하고 뾰족하고... 식습관 따라 변한 한중일 젓가락)에 따르면, ‘김치와 같은 절임 채소를 많이 먹는 한국은 금속 젓가락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현 교과서의 서술이 완전한 오류라고는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둘째, 해당 쪽의 내용 구성은 초등 사회과 교과서의 제한된 지면에서 교육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안한 결과입니다. 초등 사회과 교과서는 제한된 지면 내에서 학생들의 사회 현상 이해와 사고력 향상을 촉진하는 내용을 압축하여 제시합니다. 해당 서술 내용 역시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의 문화를 젓가락이라는 전반적인 한중일 식사 문화를 비교하는 것도 좋겠지만, 현재와 같은 지면 제약의 조건에서 해당 내용 전반을 아우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그 역시 한중일 전체 식문화를 일반화하는 데는 무리가 있는 사례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과서 집필 과정의 효율적인 교육 소재의 선택과 집중의 결과, 현재와 같은 서술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선생님의 의견을 모두 수용하지 못한 점을 양해 바랍니다. 차후 사회과 교과서 개발 시에는 선생님의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정확하고 다채로운 내용 구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없음
목록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

교육부 한국교과서연구재단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23 (우)07071 (삼성보라매옴니타워, 2층 201호) TEL : 1566-8572 FAX : 02-6206-6349

COPYRIGHT 2012 BY KOREA TEXTBOOK RESEARCH FOUND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