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내용 |
안녕하세요. 초등 과학 교과서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먼저 답변이 미흡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집필진께서 다음과 같이 답변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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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과학교과서 3학년 1학기 1단원 집필자입니다.
먼저 과학교과서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시해 주신 민원 내용을 잘 확인하였습니다.
민원 내용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 전에 과학교과서 개발 과정에 대한 설명을 잠깐 드리겠습니다.
1단원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는 탐구를 위한 6가지 기초탐구기능을 학생들이 경험해 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구성된 단원입니다.
큰 업적을 남긴 과학자의 탐구소재 중 3학년 학생 수준에서 기초탐구기능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탐구소재가 무엇일지 고민하였고
수많은 탐구소재 중에서 '땅콩 등의 견과류'를 최종 탐구소재로 선택하였습니다.
교과서가 개발된 2016~2017년 2년여 동안 수십 차례의 검토 및 심의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검토의견을 받았으며
수정변경의 과정을 통해 현재의 내용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원분님께서 제시해 주신 땅콩알러지에 대한 우려 의견을 주신 분도 있었습니다.
이에 탐구소재 변경여부에 대한 협의도 한때 개발진내에서 이루어졌으나
탐구소재는 그대로 가고 교과서 10, 12, 14쪽, 지도서 62, 66, 70쪽에 주의 문구 제시,
지도서 65, 69, 73쪽 대체활동을 제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어 현재의 내용으로 출판된 것입니다.
과학교과서 개발 과정에 대해 긴 설명을 드린 이유는
과학교과서가 학부모님께서 우려하신 땅콩 알러지를 포함하여 수많은 고민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임을 해명하기 위해서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올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과학교과서는 2021학년도까지만 사용됩니다.
과학교과서 개발 체제가 국정에서 검정체제로 변경되어 현재 개발 및 검정심사 진행 중에 있으며
여러 출판사가 개발한 과학교과서 중 단위학교가 선정한 과학교과서를 2022학년도부터 각 학교에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민원으로 제시해 주신 '땅콩 알러지'에 대한 우려와 이에 따른 과학교과서 내용 변경은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됨을 안내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에 과학교과서를 집필할 수 있는 기회가 또 다시 온다면 제시해 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쉽고 안전하게 기초탐구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탐구소재를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과학교과서에 관심 가져주시고 좋은 의견 제시해 주심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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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천재교과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