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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신청 게시판
접수번호 20200409170806001 처리상태 답변승인완료
민원제목 6학년 사회 교과서 현대사 부분 편향 문제
민원유형 교과서 수정·보완 > 초 5~6 > 사회 > 사회6-1 > ㈜지학사 > 교육부 > > 교과서 > 국정 > 2020 신청일 2020-04-09 17:08:06
페이지 전체 교과서 종류 서책형 교과서
민원내용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학교에서 교과서를 받은 초등 6학년입니다. 전 평소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데, 사회 교과서가 좀 많이 이상해서 엄마계정으로 민원 신청합니다. 글은 제가 직접 쓸 것이고 맞춤법이나 일부 단어 문법은 엄마가 수정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일단 5학년 2학기 교과서의139-140쪽에서 대한민국의 정부가 수립된 내용이 나오는데, 한 페이지가 할애되어 있습니다. 또 그 다음장인 141쪽에서는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이 남북 분단의 원인인 것처럼 나옵니다. 원래는 북한이 먼저 공산주의의 길을 가고 있었고 우리나라가 지금 자유 민주주의 국가인 것은 이승만 대통령과 미국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학년 1학기 교과서에서는 처음 10쪽부터 이승만 대통령이 잘못한 것만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11쪽 1,2째 줄에 헌법을 바꿔 국민들을 힘들게 하였다거나, 11쪽 4번째 줄부터 부정선거를 기획한 일같이 부정적인 일의 주체는 다 이승만 대통령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승만 대통령이 잘못한 점도 많기는 하고 이 내용이 사실이긴 하지만 젊으셨을 때 일본에 맞서 독립운동을 하신 이야기와 남로당 공산주의에 맞서 싸우신 것은 하나도 안 나오고요. 마지막으로 부정선거는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라 부통령인 이기붕이 기획한 것 입니다. 이승만 전기에 보면 그 당시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너무 나이가 드셔서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몰랐다는 것이 잘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잘못한 이야기만 나오고 잘하신 점이 안 나오니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것이 아닌가요? 또 5-2 사회 교과서에 자유 대한민국이 건국된 내용은 139-140쪽 으로 1장밖에 안 나오고 4.19 혁명에 대한 내용은 10, 11, 12, 13, 14쪽인 2장 반이나 나오는데 분량 차이가 너무 큽니다.

두 번째로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입니다. 16-20쪽 까지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설명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이 부정적인 행위의 주체로 나옵니다. 17 페이지 "박정희 정부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독재 정치를 심하게 했다." "박정희는 부하에게 살해되었다"와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쿠데타를 일으키고 독재를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기는 하고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 대통령은 경제를 엄청 발전시키셨습니다. 반면 2단원인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서는 주체가 "정부는," "정부는"…이라고 되어있고 (104-109 쪽)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의 이름이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네요.

세 번째, 사회 6학년 1학기 29쪽에서는 민주주의의 예라고 촛불 집회의 사진이 대문짝만 하게 실려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촛불 집회는 요즘 와서 논란이 많은 사건입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국민의 3분의1 이상이 촛불 집회가 민주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립적이여야 되는 교과서가 이렇게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어도 되나요?

마지막으로 6학년 1학기 사회책 전체에서 '민주주의' 라는 단어를 쓸때 '자유' 라는 말을 안 붙입니다. 대한민국의 헌법의 전문에는 분명하게 '자유민주적'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또 제가 찾아보았는데 자유라는 말이 총 22번 나오고 전 항에 자유가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민주주의에는 인민 민주주의와 (지금 북한정부는 북한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해서'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사실은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공산주의,사회주의, 전체주의 입니다.) 자유 민주주의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소 한번쯤은 자유 민주주의라는 말이 나왔어야 합당합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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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답변

민원 답변 게시판
담당기관 ㈜지학사 처리상태 답변승인완료
답변일 2020-04-14 09:03:58
답변내용 우리나라의 역사와 그 역사를 기술한 사회 교과서에 관심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질의하신 내용은 역사 인물과 관련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해석은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역사책은 역사적 사실을 기록합니다. 교과서는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역사적 사실을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따라 내용을 구성합니다. 또한, 역사적 사실은 역사가들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역사가는 사료(유물, 유적, 문서, 등)라는 중요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역사적 탐구와 사고를 거쳐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을 만들어 냅니다. 일반적으로 교과서에 쓰인 역사적 사실은 사료를 바탕으로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맥락을 검증하여 해석한 것들이 통설로 받아들여질 때 교과서에 그 내용이 실리게 됩니다. 이는 새로운 학설(학자들의 연구 결과)로 기존의 역사적 사실이 바뀌기도 하는 연유입니다. 그래서 사실과 역사가는 끊임없는 대화를 통한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즉, 교과서는 대부분 역사학자들이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는 것입니다. 질의 해주신 내용(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은 일반적으로 교과서 서술과 거리가 먼 내용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역사책을 읽어 보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촛불 집회 질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초등사회 교과서의 역사 영역 내용 선정과 구성이 역사 연구의 결과에 따른 통설을 따른다면, 일반 사회 영역 내용의 선정과 구성 역시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합니다. 다만 사회 교과서의 특성상 구성 내용이 적시성과 시사성, 사회적 합의에 따라 변화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촛불 집회는 민주사회의 여러 정치 행위 중 하나로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헌법적 가치를 담은 정치 행위라는 사회적 합의는 이미 촛불 집회가 가진 역사성과 민주화, 문화제로서의 성격 측면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용어와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헌법상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는 여러 정치 형태 중에서 우리나라의 정치 형태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꾸밈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민주주의라는 용어는 이념, 가치, 정치의 본질적 측면에서 자유, 인민, 대중 등의 수식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회과에서는 ‘민주주의’에 대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또한, 교과서는 교과서에 사용할 용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 기준이 교과서 편수 자료입니다. 교과서는 학교에서 교수와 학습, 평가의 표준적인 자료로서 법적인 지위를 갖습니다. 이 교과서에 사용되는 정확한 용어, 교과용 도서와 관련된 각종 제도에 대한 안내가 바로 편수 자료입니다. 교과서에 사용된 용어는 어떤 정치적, 이념적 관점에 따라 서술되거나 사용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사회와 역사에 대한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종류의 역사책 읽기를 권유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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