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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번호 20130424164902001 처리상태 답변승인완료
민원제목 Re :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윤리학'?
민원유형 교과서 내용·정보 신청일 2013-04-24 16:50:56
페이지 교과서 종류 서책형 교과서
민원내용 아래와 같이 질문을 드리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지덕복합일설'을 주장한 소크라테스(또는 플라톤)도 '목적론적 윤리학'의 입장이라고 보면 됩니까?

자꾸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아마 전국에 생활과 윤리를 가르치시는 윤리 선생님들께서 다 가지는 질문이라고 생각되어서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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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번호 20130423114055001 처리상태
민원제목 <생활과 윤리>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목적론적 윤리학'?
민원유형 교과서 내용문의 > 고등학교 3 > 도덕 > 생활과 윤리 > ㈜천재교육 > 변순용 > 2007 > 교과서 > 검정 > 2013 신청일 2013-04-23 11:42:48
민원내용 천재. <생활과윤리> 14쪽. 왼편에 주석에.

"아리스토텔레스 : 고대 그리스 철학자로, 인간의 행복추구를 강조하는 목적론적 윤리학을 주장하였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가르치면 되나요?

왜냐하면, 이전 교육과정의 교과서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과 공리주의로 대표되는 목적론적 윤리학과는 구분하였는데, 그 구분이 이제는 달라진 것인가요?

만약 달라진 것이라면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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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답변
나의민원 답변게시판내용 상세보기담당기관 ㈜천재교육 답변일 2013-04-24 10:33:34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천재교육입니다.

선생님도 아시겠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은 형이상학적 측면에서 모든 사물이 목적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에서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인간의 목적과 관련지어 설명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볼 때 인간 존재의 궁극 목적은 행복입니다. 따라서 모든 행위의 목적은 결국 행복을 얻는 것이고 행복을 얻는 행위가 옳은 것이 됩니다. 따라서 모든 행위의 목적을 유용성(공리)에 두는 공리주의처럼 목적론적 윤리학에 속하게 되는 것이지요. 반면, 의무론적 윤리학은 우리가 옳은 행위를 하는 이유는 그것이 단지 옳기 때문이지 다른 어떤 목적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처럼 목적론은 윤리학의 차원을 벗어나 형이상학적 측면까지 포함하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전반적인 특징이기 때문에 과거 교육과정에서 공리주의와 구분했지만, 의무론적 윤리학과 목적론적 윤리학으로 윤리학을 양분한다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자체는 목적론적 윤리학에 속합니다. 물론 현재는 선한 행위의 실천과 관련하여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을 덕 윤리라고 하고, 배려 윤리 등과 같이 새로운 윤리학으로 따로 설명하고 있지만 그것은 칸트 철학이나 공리주의와 같은 원리 중심의 윤리 이론과 그렇지 않은 대안적 윤리 이론을 나누는 새로운 분류법에 의해서이지 의무론적 윤리학과 목적론적 윤리학의 분류법을 따른 것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이전 교육과정과 구분이 달라졌다고 하기보다는 말씀하신 생활과 윤리 교과서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에만 초점을 맞추어 서술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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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답변

민원 답변 게시판
담당기관 ㈜천재교육 처리상태 답변승인완료
답변일 2013-04-26 16:50:47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천재교육입니다.

선생님도 아시다시피 목적론적 윤리설은 인간이 추구해야 할 목적이 있고, 그 목적에 부합하느냐의 여부가 행위의 선악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플라톤(또는 소크라테스)의 경우 모든 존재는 선의 이데아를 지향하므로 이 목적이 선의 이데아라고 할 수 있고, 따라서 이성과 지성의 힘으로 그것을 깨닫게 되는 철학자를 이상적인 인간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플라톤도 목적론적 윤리학의 입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플라톤(또는 소크라테스)의 지덕복합일설이 소피스트의 윤리적 상대주의에 반박하여 나오면서 보편적, 절대적 윤리가 있다고 주장했다는 점에서 칸트와 같은 의무론적 윤리학에 속한다고 혼란이 올 수 있는데 윤리적 절대주의와 윤리적 상대주의의 구분이 곧 목적론적 윤리학과 의무론적 윤리학의 구분과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윤리적 절대주의에는 목적론적 윤리학에 입각한 윤리적 절대주의와 의무론적 윤리학에 입각한 윤리학적 절대주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삶의 궁극 목적이 사람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선의 이데아나 행복처럼 보편적이라고 주장하므로 그들이 제시한 목적은 절대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이런 면에서 그들을 목적론적 윤리학에 입각한 윤리적 절대주의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칸트는 인간이 마땅히 따라야 할 의무인 도덕 법칙이 보편적이며 선천적으로 주어져 있다고 주장하므로 그가 말한 의무는 절대적인 것이며, 그를 의무론적 윤리학에 입각한 윤리학적 절대주의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플라톤은 목적론적 윤리학을 주장한 윤리적 절대주의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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