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내용 |
안녕하세요.
생활과 윤리 84쪽 상주지의(相周之義)에 대한 답변입니다.
상주지의(相周之義)란 '이웃 간에 서로 도와주어야 하는 의무'를 뜻합니다. 이러한 상주지의에 대한 개념은 다음 논어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논어 원문: 자화가 제나라에 심부름 갔을 때 염자가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곡식을 줄 것을 청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여섯 말 네 되를 주어라.” 더 줄 것을 청하자, “열 여섯 섬을 주어라.”하시거늘, 염자가 백육십 말을 주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적(赤)이 제나라를 갈 때 살찐 말을 타고 가벼운 옷을 입었으니 나는 듣기를 ‘군자는 가난한 이을 도와주고 부유한 이를 보태주지 않는다.’ 라고 하였다.” 원사가 공자의 가신이 되었을 때 곡식 구백을 주시거늘 사양한대, 공자가 말씀하셨다. “그러지 마라. 네 이웃, 마을과 향당에 주거라”
해석: 정해진 봉급은 사양해서는 안 된다. ‘여유가 있으면 스스로 미루어 빈곤한 사람을 도와줄 것이니, 대개 이웃과 마을과 향당에 서로 도와주는 의리가 있음’을 말한 것이다.
이와같이 우리나라 전통 사회에서 이웃 간에 서로 돕고 구휼해야 된다는 의미로 상주지의란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