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내용 |
안녕하세요 선생님
비상교육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사기" '열전'의 조선편과 "삼국지" '위서 동이전'의 일부 내용으로, 망명한 위만이 준왕에게 항복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燕王盧綰이 漢을 배반하고 匈奴로 들어가자 滿도 망명하였다. 무리 천여 명을 모아 상투를 틀고 오랑캐의 복장을 하고서 동쪽으로 도망하여 요새를 나와 浿水를 건너 秦의 옛 空地인 上下障에 居하였다. 점차 眞番과 朝鮮의 蠻夷및 옛 燕, 齊의 망명자를 복속시켜 거느리고 왕이 되었으며 王險에 도읍하였다("史記"권 115, 列傳55, 朝鮮).>>
<<盧綰이 漢을 배반하고 匈奴로 도망한 뒤 연나라 사람 衛滿도 망명하여 오랑캐의 복장을 하고 동쪽으로 패수를 건너 準에게 항복하였다("三國志"권 30, 魏書30, 烏丸鮮卑東夷傳30, 韓 인용 "魏略").>>
다음은 고조선 부왕의 아들 준왕이 즉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사료입니다.
<<秦나라가 천하를 통일한 뒤에 蒙恬을 시켜서 長城을 쌓게 하여 요동에까지 이르렀다. 이 때에 조선왕 否가 왕이 되었는데 진나라의 습격을 두려워한 나머지 진나라에 복속을 하였지만 조회에는 나가지 않았다. 부가 죽고 그 아들 準이 즉위하였다("三國志"권 30, 魏書 30, 烏丸鮮卑東夷傳30, 韓 인용 "魏略").>>
위의 사료들을 통해 알 수 있다시피 준왕은 고조선의 왕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질문은 기자의 동래설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고조선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기자의 동래에 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한국사에서 기자 동래설은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이 시기 기자의 동래는 우리 민족사의 전개에서 나타난 하나의 문 화적인 큰 변동으로 이해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답변드린 것과 같이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 한국사" 편 내용으로 본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갈음합니다.
<<기원전 12세기를 전후한 시기에 중국 사회의 경우 殷, 周의 교체가 있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신석기 문화 단계에서 새로운 청동기 문화가 개시되면서 濊貊族으로의 種族交替가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시베리아 지역에서는 기원전 13~12세기를 전후하여 유럽종의 안드로노보 문화에서 몽골종의 카라수크 청 동기 문화로 종족과 문화의 변동이 있었다. 이같은 사실은 이 시기를 전후하여 동북아시아 전체에서 종족과 문화의 변동이 대규모로 진행되었다는 점을 보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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