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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신청 게시판
접수번호 20150313073720001 처리상태 답변승인완료
민원제목 비상교육, 기자-위만에 대한 재질문
민원유형 교과서 내용·정보 > 고 1~2 > 사회 > 한국사 > ㈜비상교육 > 도면회 외7 > > 교과서 > 검정 > 2015 신청일 2015-03-13 07:37:20
페이지 교과서 종류 서책형 교과서
민원내용 20150118234813001과 후속질문에 대해 비상교육에서는
"특히 근대 이후 학계에서는 기자조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면서 준왕 또한 혈통을 특정하지 않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본 교과서의 집필진은 이와 같은 학계의 일반적 입장을 반영"(1차 답변),
"이러한 서술은 학계의 보편적인 역사 인식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2차 답변)라고 답변했습니다. 나는 그것이 학계의 일반적 인식이 아닌 것으로 압니다(윤내현, 이도상 등). 따라서 그게 '학계의 일반적인, 보편적인 역사 인식'이라는 근거를 알려주세요. 누구의 어떤 책에 그렇게 되어 있는지를 3명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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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답변

민원 답변 게시판
담당기관 ㈜비상교육 처리상태 답변승인완료
답변일 2015-03-16 16:44:04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비상교육입니다.

일전에도 답변을 드린 적이 있어서 해당 내용 중심으로 말씀드립니다.^^
먼저, 저희 비상교육은 교과서 집필 기준에 준하여 집필하였습니다.
2009 교육과정의 집필 기준 중 고조선과 관련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조선에 관한 기본적인 문헌 자료에 나타난 단군 신화 등을 통해 고조선의 성립 배경 및 성장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다. 한반도와 요동, 만주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및 철기 유물, 유적의 특징을 설명한다. 특히 고조선의 중심지에 대해서는 평양 중심설, 요동 중심설, 요동에서 평양으로의 이동설 등 여러 학설이 존재하고 있음에 유의하며, 특정 학설을 지지하기보다 고조선의 대표적인 유적과 유물을 통해 고조선의 대체적인 세력 범위와 문화권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특정 학설을 지지하기보다는 현재 문헌으로 남아 있으며, 사료로써 가치가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하였습니다. 이 기준에 근거하여 비상교육은 일전에 선생님께 기자 조선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변을 보내드린 일이 있습니다.
<<기자조선은 기원전 12~11세기경 기자의 이주로부터 시작하여 기원전 2세기 초 조선왕 準에 이르기까지 거의 천 년을 이어 온 것이라고 하였지만 기자의 동래에 대한 문헌이 남아 있지 않아 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위만 조선 성립 이전에 국가로서의 조직체가 갖추어진 것으로는 사 료로 이해할 수 있지만, 계보를 적시하는 것은 여러 가지 견해가 아직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료가 명확 한 준왕만을 교과서에서 서술하고 있는 것입니다. >>
즉,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자 조선과 관련된 계보는 여러 가지 견해가 아직 정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료가 명확하게 남아 있는 준왕 부분만 교과서에서 기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와 같은 서술 방식은 이전 국정 교과서 체제뿐만 아니라 현재 8종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에서도 유지되고 있는 입장입니다.

다음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7차 교육과정의 국정 국사 교과서의 교사용 지도서에서 기술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고조선의 발전과 관련하여 기자 조선에 대한 기록이 있다. 사서에는 주의 무왕이 기자를 조선에 봉하였다고 나와 있다. 그 연대는 기원전 12세기 말경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중국 문헌에서 기자와 조선을 별개로 취급하다가 진, 한대 이후 양쪽이 관련되어 동래설로 등장하는 만큼, 그 사실성을 인정하기 힘들다는 견해가 많다. 남한 학계에서는 일찍이 기자 조선의 허구성을 논증하고 이를 부정해 왔으며, 북한 학계에서도 "대국주의 사상에 입각한 중국인들에 의해 후대에 조작된 것"이라 하여 이를 부정하고 있다. >>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한국사" '고조선' 편에서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고조선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箕子의 東來에 관한 기사에 대해서도 학자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기자는 殷代의 賢人으로《史記》 宋微子世家條와 《尙書大全》에 관련 전설들이 보이는데 은의 마지 막 왕인 紂王과 관련되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기자가 은이 멸망하는 시기에 ‘朝鮮’ 지역으로 망명하였다 는 것이 관심의 초점인데, 《漢書》地理志에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는 기자의 조선 교화 기사가 그것이다. 그러나 이는 중국인의 中華思想에 의한 서술일 뿐이고, 기자의 동래는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箕子東來說은 역사적 진실이 아닐 뿐만 아니라, 이른바 기자조선은 개아지조선, 또는 韓氏 朝 鮮, 濊貊朝鮮 등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견해에 의해 극복된 설이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주목되는 사실은 기원전 12세기를 전후한 시기에 중국사회의 경우 殷, 周의 교체가 있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신석기 문화 단계에서 새로운 청동기 문화가 개시되면서 濊貊族으로의 種族交替가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시베 리아지역에서는 기원전 13~12세기를 전후하여 유럽종의 안드로노보 문화에서 몽골종의 카라수크 청동기 문화로 종족과 문화의 변동이 있었다. 이같은 사실은 이 시기를 전후하여 동북아시아 전체에서 종족 과 문 화의 변동이 대규모로 진행되었다는 점을 보여 주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사에서 기자동래설은 인정 할 수 없 는 것이지만 이 시기에 기자의 동래가 있었다고 한 것은 우리 민족사의 전개에서 문화 단계에 하 나의 큰 변동이 있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처럼 비상교육은 교육부에서 고시하는 집필 기준에 근거하고,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자료 등을 검토하여 교과서를 집필하였습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수정을 의뢰하실 부분이 있으시다면, 해당 부분에 대한 의견을 주시면 집필진 검토 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노력하는 비상교육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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