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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번호 20141105152130001 처리상태 답변승인완료
민원제목 고등학교 국어Ⅱ(지학사, 이삼형) 내용 오류 문의
민원유형 교과서 수정·보완 > 고등학교1 > 국어 > 국어II > ㈜지학사 > 이삼형 > > 교과서 > 검정 > 2014 신청일 2014-11-05 15:21:30
페이지 교과서 종류 서책형 교과서
민원내용 ※ 학생들의 내신 성적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므로 빠른 시간 내 회신 바랍니다.

1. p.243 맛보기 3번 문장 및 p.244의 그 해설
<오류> ‘불필요한 문장 성분 삭제하기’라는 명칭의 부적절성 및 수정문의 오류
<해설> ‘장점’이라는 단어의 반복이 문제인 것이지 해당 문장 성분, 즉 서술어 자체가 불필요한 것은 아니어서 혼란의 소지가 있음. 해당 문장이 어색한 이유는 ‘장점’이라는 단어가 주어와 서술어에 동일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며, 또한 같은 페이지 ‘문장 성분 간 호응’의 사례로 제시된 문장 ④의 사례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음. 따라서 이는 ‘불필요한 문장 성분 삭제하기’가 아닌 ‘주어 서술어 호응에 있어서의 정확한 단어 선택하기’처럼 주술 호응의 문제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임.
또한 해당 비문 요소 해결 방법으로 p.244에서 ‘주어를 ‘나’로 바꾸’는 것을 제시하였는데, 그럴 경우 ‘나는 ~하다는 것이 장점이다.’와 같이 된다. 그렇다면 이 문장은 올바른가? p.244 6행의 ‘전체 문장의 주어~’라는 필자의 해설에 근거할 때 필자는 비문과 수정문 모두를 겹문장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어서 ‘나는 ~하다는 것’이라는 명사절이 ‘~이 장점이다.’라는 전체 문장에 안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여기서 명사절을 안고 있는 ‘~이 장점이다.’라는 전체 문장이 성립 가능한가 하는 것이다. 누가 보아도 불완전한 문장이다. 그렇다면 ‘나는 ~하다는 것이 장점이다.’라는 문장 구조로 볼 수밖에 없고, 그럴 경우에도 주어 ‘나는’과 서술어 ‘장점이다.’가 아무 문제없이 호응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즉, 사람을 주어로 하여 ‘장점이다.’라는 서술어가 연결되는 것은 지극히 어색하다는 말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중 주어문과 관련된 복잡한 논의가 필요하지만 여기서는 생략함. 요컨대, 교과서에 제시된 수정 방안 중 서술어를 바꾸는 방안이 최선이며, 주어를 바꾸는 것은 썩 타당하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제시된 비문은 여러 문법적 문제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학생의 수준과 교육 목표에 맞는 분명한 사례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2. p.245
<오류> 맛보기 ②와 ③의 수정문 및 본문 해설(교사용 교과서 포함) 오류
<해설>
맛보기 ② - ‘우리 회사에서는 정화한 오염 폐수만을 내보낸다.’가 ‘정화한 물을 ‘오염 폐수’라고 한 것이 논리에 맞지 않’아 ‘우리 회사에서는 오염된 폐수를 꼭 정화하여 내보낸다.’로 수정하는 것이 옳다고 되어 있는데, 수정문의 의미값과 비문의 의미값이 정말 일치하는지 의문임. 비문은 한정 보조사 ‘만’에 초점이 있는 문장이며, 수정문은 ‘꼭[=반드시]’에 초점이 있는 문장이어서 두 문장의 의미 절대값이 일치한다고 볼 수 없음. 또한 ‘오염된 폐수’는 의미 중복 표현으로 수정되어야 함. ‘폐수’의 국립국어원 사전 풀이 참조(->‘공장이나 광산 등지에서 쓰고 난 뒤에 버리는 물. ‘오염된 물’로 순화.’) 따라서 해당 문장의 바른 수정문은 ‘우리 공장에서는 폐수를 정화한 것만(을) 내보낸다.’ 정도가 돼야 할 것임. 이 수정문이 비문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할 만한데, 이는 소위 이중 목적어 구문으로 문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는 문장이다. 물론 두 번째 목적격 조사는 보조사로 처리하는 게 문법학계의 일반적 견해이다.

맛보기 ③ - ‘엄마는 아빠보다 드라마를 더 좋아한다.’의 중의성을 해소하기 위해 ‘엄마는 아빠보다 드라마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를 제시[학생용 자습서, 교사용 교과서]하고 있는데, 수정문 역시 중의성이 해소된 문장으로 볼 수 없어 수정 요함. p.246의 본문 해설 내용을 준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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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답변

민원 답변 게시판
담당기관 ㈜지학사 처리상태 답변승인완료
답변일 2014-11-11 10:56:45
답변내용 -------------------------------------------------------------------------
1. p.243 맛보기 3번 문장 및 p.244의 그 해설

<오류> ‘불필요한 문장 성분 삭제하기’라는 명칭의 부적절성 및 수정문의 오류
<해설> ‘장점’이라는 단어의 반복이 문제인 것이지 해당 문장 성분, 즉 서술어 자체가 불필요한 것은 아니어서 혼란의 소지가 있음. 해당 문장이 어색한 이유는 ‘장점’이라는 단어가 주어와 서술어에 동일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며, 또한 같은 페이지 ‘문장 성분 간 호응’의 사례로 제시된 문장 ④의 사례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음. 따라서 이는 ‘불필요한 문장 성분 삭제하기’가 아닌 ‘주어 서술어 호응에 있어서의 정확한 단어 선택하기’처럼 주술 호응의 문제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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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교과서의 ‘맛보기’ 문장을 가져와 답변 드립니다.

③ 나의 장점은 책임감이 강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④ 그때가 내 삶에서 가장 행복이었던 추억이었다.

교과서에서 ③은 ‘불필요한 문장 성분 삭제하기’로 ④는 ‘문장 성분 간의 호응 고려하기’로 다루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③,④의 문장은 필연적으로 문장 성분 간의 호응을 고려하여야 하는 것들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저희 교과서에서 ③,④를 다른 항목으로 처리한 것은 ③은 ‘장점’이라는 단어가 주어와 서술어에 중복되어 그 중 하나를 삭제해야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는 반면, ④는 특정 성분을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교체해야 어법에 맞고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문장 성분 차원에서 ‘정확한 문장 구성’을 논할 때에는 필연적으로 문장에 쓰인 여러 문장 성분들 간의 호응 문제가 필연적으로 결부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교과서에서 이를 ‘필요한 문장 성분 갖추기’, ‘불필요한 문장 성분 삭제하기’, ‘문장 성분 간의 호응 고려하기’로 구분한 것은 문장 성분의 추가, 삭제, 교체의 방법을 통해 비문을 어법에 맞고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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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당 비문 요소 해결 방법으로 p.244에서 ‘주어를 ‘나’로 바꾸’는 것을 제시하였는데, 그럴 경우 ‘나는 ~하다는 것이 장점이다.’와 같이 된다. 그렇다면 이 문장은 올바른가? p.244 6행의 ‘전체 문장의 주어~’라는 필자의 해설에 근거할 때 필자는 비문과 수정문 모두를 겹문장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어서 ‘나는 ~하다는 것’이라는 명사절이 ‘~이 장점이다.’라는 전체 문장에 안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여기서 명사절을 안고 있는 ‘~이 장점이다.’라는 전체 문장이 성립 가능한가 하는 것이다. 누가 보아도 불완전한 문장이다. 그렇다면 ‘나는 ~하다는 것이 장점이다.’라는 문장 구조로 볼 수밖에 없고, 그럴 경우에도 주어 ‘나는’과 서술어 ‘장점이다.’가 아무 문제없이 호응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즉, 사람을 주어로 하여 ‘장점이다.’라는 서술어가 연결되는 것은 지극히 어색하다는 말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중 주어문과 관련된 복잡한 논의가 필요하지만 여기서는 생략함. 요컨대, 교과서에 제시된 수정 방안 중 서술어를 바꾸는 방안이 최선이며, 주어를 바꾸는 것은 썩 타당하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제시된 비문은 여러 문법적 문제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학생의 수준과 교육 목표에 맞는 분명한 사례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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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나는 책임감이 강하다는 것이 장점이다’라는 문장은 ‘서술절을 안은 문장’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체 문장의 주어는 ‘나는’이 되며 이에 호응하는 서술어는 서술절 전체, 즉 ‘책임감이 강하다는 것이 장점이다’로 볼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적하신 문장을 이처럼 크게 ‘서술절을 안은 문장’으로 분석하는 경우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철수는 그것이 장점이다.’와 같은 문장이 문법적으로 오류가 없다면 교과서에서 지시한 문장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라 판단됩니다.

이중 주어(혹은 주격 중출) 문장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으나 현행 고등학교 문법에서는 두 번째 주어가 서술절을 이루고, 첫 번째 주어를 전체 문장의 주어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과서의 내용에는 별 하자가 없어 보입니다.

지적하신 문제에 대한 국립국어원의 답변도 위의 내용과 궤를 같이 합니다. 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korean.go.kr/09_new/minwon/qna_view.jsp?idx=91736

아울러, ‘서술절을 안은 문장’의 경우 고등학교 문법 교육 과정에서 ‘문장의 짜임새’와 관련하여 다루어 왔던 것이기에 학생의 수준과 교육 목표에서 크게 벗어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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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245
<오류> 맛보기 ②와 ③의 수정문 및 본문 해설(교사용 교과서 포함) 오류
<해설> 맛보기 ② - ‘우리 회사에서는 정화한 오염 폐수만을 내보낸다.’가 ‘정화한 물을 ‘오염 폐수’라고 한 것이 논리에 맞지 않’아 ‘우리 회사에서는 오염된 폐수를 꼭 정화하여 내보낸다.’로 수정하는 것이 옳다고 되어 있는데, 수정문의 의미값과 비문의 의미값이 정말 일치하는지 의문임. 비문은 한정 보조사 ‘만’에 초점이 있는 문장이며, 수정문은 ‘꼭[=반드시]’에 초점이 있는 문장이어서 두 문장의 의미 절대값이 일치한다고 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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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선생님께서는 교과서에 기술된 내용이 사례로 제시한 예문과 그 수정문의 ‘의미 절대값(절댓값)’이 일치한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부적절하다고 지적해 주셨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두 문장은 의미의 초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단어의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문장에서도 완전히 똑같은 의미를 가지는 동의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을 때 교과서에 제시한 수정문은 논리적인 오류를 지니고 있는 비문이 애초에 표현하고자 했던 것과 그 진리치는 동일하다고 여겨 유의문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제시한 수정문에도 공감하는 바이나, 앞서 말씀드린 이유에서 교과서에 제시한 수정문에 큰 하자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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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염된 폐수’는 의미 중복 표현으로 수정되어야 함. ‘폐수’의 국립국어원 사전 풀이 참조(->‘공장이나 광산 등지에서 쓰고 난 뒤에 버리는 물. ‘오염된 물’로 순화.’) 따라서 해당 문장의 바른 수정문은 ‘우리 공장에서는 폐수를 정화한 것만(을) 내보낸다.’ 정도가 돼야 할 것임.
이 수정문이 비문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할 만한데, 이는 소위 이중 목적어 구문으로 문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는 문장이다. 물론 두 번째 목적격 조사는 보조사로 처리하는 게 문법학계의 일반적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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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오염 폐수’는 의미가 중복된 표현으로 수정되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한 답변입니다. 먼저, 말씀하신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오염’과 ‘폐수’의 풀이하고 있는 내용을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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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汚染)[오ː-]  더럽게 물듦. 
이 지역은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상태이다. 핵무기 따위의 방사성 물질이 목표물이나 대기 속에 머무르는 상태

폐수(廢水)[폐ː-/페ː-]공장이나 광산 등지에서 쓰고 난 뒤에 버리는 물. ‘오염된 물’로 순화. 
동진강은 이미 공장 지대에서 흘러내린 폐수로 수질이 크게 오염되고 말았다.≪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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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폐수’의 문제에 대해서는 국립국어원의 누리집에서도 다소 애매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의 두 링크 참조)

http://www.korean.go.kr/09_new/minwon/qna_view.jsp?idx=52050
http://www.korean.go.kr/09_new/minwon/qna_view.jsp?idx=47944

‘폐수’를 ‘오염된 물’로 순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르면 선생님의 말씀대로 ‘오염 폐수’는 의미가 중복된 표현으로 ‘폐수’나 ‘오염된 물’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하지만 ‘폐수’의 뜻풀이에는 ‘오염’의 의미가 담겨 있지 않습니다. 위에서 링크로 제시한 ‘오염 폐수’ 문제에 관한 국립국어원의 첫 번째 답변도 아마 이러한 이유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전에서 풀이하고 있는 표제어의 의미와 순화어로 제시한 단어의 의미 사이에 미묘한 차이가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향후 여러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치고 그 내용을 교과서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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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③ - ‘엄마는 아빠보다 드라마를 더 좋아한다.’의 중의성을 해소하기 위해 ‘엄마는 아빠보다 드라마 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를 제시[학생용 자습서, 교사용 교과서]하고 있는데, 수정문 역시 중의성이 해소된 문장으로 볼 수 없어 수정 요함. p.246의 본문 해설 내용을 준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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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의견은 선생님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용 교과서 및 자습서에 수정 사항을 반영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할애하셔서 소중한 의견 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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