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서민원서비스
>
민원신청
민원신청
| 접수번호 | 20140917121955001 | 처리상태 |
|
|---|---|---|---|
| 민원제목 | [생활과 윤리] 7차 교육과정의 "하노이의 탑"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계속 유효한가요? | ||
| 민원유형 | 교과서 내용·정보 > 고등학교3 > 사회 > 생활과윤리 > ㈜천재교육 > 변순용 > > 교과서 > 검정 > 2014 | 신청일 | 2014-09-17 12:19:55 |
| 페이지 | 교과서 종류 | 서책형 교과서 | |
| 민원내용 | 7차 교육과정 [윤리와 사상] 교과서에 세계윤리 부분에서 피터 싱어의 하노이의 탑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런데 개정 교육과정으로 교과서가 바뀌면서 그 부분이 없어졌습니다. 혹시 그 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빠진 것인가요? 아니면 그냥 빠진 것인가요?
구체적으로 묻습니다. Q1. 싱어가 구분한 하노이의 탑은 개정 교과서에서도 아직 유효한 것인가요? Q2. 싱어가 구분한 하노이의 탑 맨 아랫 부분은 전체론으로 생태주의를 말한다고 이해하고 있는데 이것은 싱어가 생태주의를 주장한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싱어는 감정중심주의에 머물러 불교와 쇼펜하우어와 입장을 같이 하나요? 참고로 옛날 교과서 해당 본문입니다. ========================================== '하노이의 탑' 이라는 게임이 있다. 이것은 각기 크기가 다른 원반 모양의 판을 하나씩 차례로 쌓아올리는 게임인데, 가장 중요한 게임 규칙은 작은 원반 위에 큰 원반을 올려놓을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탑의 높이는 어떤 원반을 기초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윤리학자인 싱어는 이것을 윤리적 세계에 적용한 탑의 모양을 제시하고 있다. 자기-이기적 가족-자기 중심적 가문-혈족 중심적 향우-출신 지방 중심적 대한 민국-국가 중심적 동아시아-문화권 중심적 인류-인간 중심적(세계 시민주의적)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모든 존재-동물 중심적 생물-생명 중심적 세계의 모든 존재-전체론적 하노이의 탑 우리는 이 그림을 활용하여 원반의 개수에 따른 다양한 윤리관들을 정립해 볼 수 있다.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이웃의 범위가 좁아지는 폐쇄적인 윤리라고 하면. 아래층으로 내려갈수록 이웃의 범위가 넓어지는 개방적인 윤리라고 하겠다. 오늘날 대부분의 윤리들은 인간을 중심에 놓고 잇는 인간 중심적 윤리이다. 여기서 한층 더 나아가면, 동물 중심적·생명 중심적 윤리관과 만나게 된다.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모든 존재를 윤리적 고려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쇼펜하우어의 윤리와 불교 윤리, 그리고 살아 있는 모든 생명에 대한 외경을 주장했던 슈바이처의 윤리가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포괄적인 관점을 지닌 것은 역기 무생물까지를 포함하여 세계 내의 모든 존재를 고려하는 윤리이다. 세계 윤리는 바로 이러한 관점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 사람은 이기적인 본성과 함께 이타적인 본성도 지니지만, 사람의 이타적 본성은 대개 좁은 범위까지만 미친다. 그런데 윤리적 관점은 우리로 하여금 이 범위를 넓힐 것을 요구한다. 윤리적 원칙들은 무조건적이고 언제 어디서나 의무적으로 수행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정언적이고 보편적이다. 윤리적 원칙에는 가한 의무감이 있어야만 생물학적 본성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윤리는 배려의 범위가 가장 넓혀진 윤리이다. 그러므로 세계 윤리는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와 미래 세대까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배려하고, 더 나아가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와 생태계 전체를 보전해야 할 책임을 우리에게 일깨우고 있다. |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없음 | ||






